동국대 총동창회
국어국문학과 창과 70주년기념 전시회
  • 관리자 | 2016.10.13 17:49 | 조회 4099

    미당 서정주 편지 최초 공개…만해 한용운 병풍도 전시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창과 70주년기념 전시회가 10월12일부터 18일까지 1주일간 중앙도서관 2층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석전 박한영, 퇴경 권상로, 만해 한용운, 무애 양주동, 신석정, 김달진, 서정주, 조지훈, 조연현, 이범선, 유현목(영화감독), 이병주, 이동림, 정익섭, 김기동, 이형기, 김장호, 이종찬, 김영배, 현평효, 홍기삼, 조정래, 문정희, 김문수, 문효치, 홍신선, 정채봉 등 근현대 문학에 커다란 족적을 남긴 선배 문인과 국학 연구에 헌신한 스승들을 기리기 위해 후학들이 마련했다.


    주요 전시물로는 만해 한용운의 휘호가 담긴 10폭 병풍 '심우승' 복각본과 '님의 침묵' 복각본, 무애 양주동의 ‘고가연구’ 초판, 미당 서정주의 붓글씨 영문 및 한글 두루마리 편지, 조동탁의 ‘조지훈 시선’ 초판본 등 수많은 기념물과 도서 등이 있다.


    한편,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는 창과 70주년 기념식 및 축하연을 10월14일 저녁 장충동 그랜드앰배서더에서 갖고 이 자리에서 학교발전과 학부의 새로운 도약을 발원하는 만해 장학기금 전달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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