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총동창회
 
 
 
“동국의 이름이 자랑스러운 행복한 축제”로 빛났다
  • 최고관리자 | 2017.12.19 11:28 | 조회 6530

    2017동국인의 밤…‘자랑스러운 동국인 대상’에 원용선 고문

    전영화 회장 "30만 동문의 긍지와 희망 찾는 대승의 길 열자"



    ▲경향각지에서 60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 성황을 이루다.


    ‘동국’이라는 이름이 모두에게 자랑스럽게 느껴지는 ‘2017 동국인의 밤’이었다. 그리고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동국을 자랑스럽게 만들며 축복과 영광의 아름다운 밤을 즐겼다.


    모천(母川)을 다시 찾은 연어떼들처럼 동국의 교문을 나선 30대부터 90대에 이르는 전국각지의 동문 600여명이 12월14일 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 동국인의 밤 행사장에서 1년만에 반갑게 상봉했다.


    전국각지 6백여명 연회장 가득 메워



    ▲자랑스러운 동국인 대상을 수상한 원용선(가운데) 고문과 함께 기념 촬영. 좌측부터 전영화 총동창회장, 자광 이사장스님, 원 고문, 전순표 고문, 보광 총장스님


    이날 전영화(65경행) 총동창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는 개교 111주년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동국의 이름아래 기쁜 마음으로 이 자리에 함께 했다”면서 “자랑스러운 동국인상을 받는 동문들을 비롯한 많은 동문들의 동국 사랑과 모교 발전상을 보며 우리는 긍지와 새로운 희망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전 회장은 이어 “내년에는 동문들의 대승적 결정에 따라 사법부 판결로 무효화된 전임 회장들의 지위 복원문제를 매듭짓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면서 조동화 시인의 “나 하나 꽃피어 풀밭이 달라지겠나 말하지 마시고 우리 모두 작은 꽃이 모이면 결국 풀밭이 온통 꽃밭이 되는 것 아니겠느냐” 시를 봉송하며 동문들의 참여와 화합을 주문했다.


    설정 총무원장스님, 영상법어로 ‘화합’ 당부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큰스님은 영상 법어에서 “자리이타 정신의 큰 틀에서 중생과 자연에 이르까지 편하고 안정되게 하는 것이 건학이념 구현의 길이다”면서 “동국가족 모두가 자리이타로 화합하면서 세계적인 우수대학이 되도록 가일층 노력해주기를 당부한다”고 축하했다.


    자광 이사장스님, “동문 자존심은 동국대에 있다”

    학교법인 이사장 자광 큰스님은 축사에서 “30만동문의 자존심은 동국대에 있다”면서 “모교는 총장과 더불어 불철주야 대학발전에 전심전력하여 보답하겠다. 동문가운데서도 훌륭한 동문들이 각계각층에서 빛을 발해 동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합심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보광 총장스님, 내년에 3대 연구 대박 터트린다

    한보광 총장스님은 “모교는 금년도 아시아 대학평가를 비롯 각종 국고지원사업 등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다”면서 “내년에는 흙에서 전지를 일으키는 하이닉스 바이오전기와 유리창에 필름을 부착하는 태양전기, 그리고 재생기술연구소의 줄기세포 재생을 비롯한 새로운 의료기기 개발이라는 3가지 연구가 대박을 터트리면서 동국의 연구성과가 세계로 도약할 것이다”라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자랑스러운 동국인상 부문별 시상

    학술 김종필, 정치 홍영표, 문화 김종규, 봉사 법타스님, 지역 이병선 동문


    영예의 ‘자랑스러운 동국인상 대상’은 본회 고문 원용선(59영문, 남양이앤씨 회장)동문이 총동창회와 모교발전,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해온 공로로 선정돼 상패와 순금 행운의 열쇠를 받았다.


    시상은 총동창회장이 의례적으로 주던 기존의 방식을 깨고 지난해 대상 수상자인 전순표(53농학, 세스코 회장) 본회 고문이 축하인사를 한뒤 직접 수여함으로써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자랑스러운 동국인상은 △학술부문에 김종필(92농생) 모교 의생명공학과 교수 △정치부문 홍영표(78철학)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문화부문 부문 김종규(58경제) 삼성출판박물관장 △봉사부문(67인철) 법타스님 조계종 원로의원 △지역부문 이병선(82사학) 강원 속초시장 등이 주인공이 된어 각각 상패와 순금 행운의 열쇠(코끼리상)을 받았다.


    한편 시상식에 앞서 상훈위원인 이경석(67도시공학) 동문은 수상 대상자 선정경위를 보고했다.


    축시 낭송 - 영상메시지 - 지역동창회장 소개 등



    ▲부산지부 임원들이 보광 총장스님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손기범(맨좌측) 대구동창회장도 합류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를 맡은 이재용(84수교, MBC아나운서부장)_차연신(85연영, YSPMC대표) 공동사회의 미당 서정주 시인의 ‘우리고향중의 고향이어’라는 축시 낭송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송석구(58철학) 삼성꿈나무장학재단 이사장 △배시영(58경제, 뉴욕거주) 한미민주연합회 회장 △명성스님(64불교) 청도운문사 회주 △홍영표(78철학) 국회의원(3선) △강석우(77연영) 탈렌트 △이경실(84연영) 개그우먼 등 각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문들이 영상메시로 축하인사를 전했다.


    주요 참석자는 부산 대구 광주 전주 경주 등지에서 참석한 회장단만 소개되었다.


    재능기부 ‘작은 음악회’로 축제분위기 돋워

    2부 만찬과 함께 이대원 경주캠퍼스총장의 건배사가 있은 뒤 작은 음악회가 진행되었다.


    동문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음악회는 정환민(65농학) 총동창회 사무총장의 섹스폰 연주, 차연신(85연영) 동문의 피아노연주와 독창, 박경준(73불교, 모교 교수)의 가요, 이재욱(94연영, 배우)의 대중가요, 손양희(07한국음악, 국악인)의 판소리가 이어져 축제분위기를 한껏 돋구었다.


    특히 12월19일 창단예정인 동국동문합창단 30여명은 이날 응원가 등의 합창으로 미리 선을 보였으며, 일면(75승가,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전 모교 이사장 큰스님도 무대애 올라와 가요를 열창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행운권 추첨후 교가제창으로 휘날레

    행운권 추첨에서는 △이호만(59정치) △임종래(60임학) △이학균(77사회교육) △박경희(82역사교육) 동문이 학교법인 이사장, 총장, 경주캠퍼스총장, 총동창회장이 각각 협찬한 43인치 TV 당첨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날 행사는 예년과 달리 많은 동문들이 마지막까지 남아 “거룩한 삼보위에 한줄기 눈부신 동국의 빛…”으로 시작되는 교가를 함께 부르며 “내년에 다시 만납시다”는 인사로 아쉬운 석별의 정을 나누었다.


    한편 이날 참석자 선물로는 남성용 고급화장품, 얼굴 마스크팩, 모교카렌다가 제공되었으며, 재학생 정광현(경영4)군이 개발한 핸드폰 이어폰정리기인 이어포닝이 무료 배포됐다.



    ▲자랑스러운 동국인상(학술부문)을 수상한 김종필 모교 교수(우측)



    ▲자랑스러운 동국인상(정치부문) 수상자인 홍영표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을 대신해 김종필(내일신문 정치부장) 동문이 대리 수상했다(우측)


    ▲자랑스러운 동국인상(문화부문)을 수상한 김종규 삼성박물관 관장(좌측에서 두번째)


    ▲자랑스러운 동국인상(봉사부문)을 수상한 법타스님


    ▲자랑스러운 동국인상(지역부문)을 수상한 이병선 강원 속초시장(가운데)


    ▲멋진 사회자란 어떠해야 하는지를 보여준 이재용 MBC아나운서 부장 동문과 차연신 동문


    ▲숨겨둔 노래 솜씨를 보여주신 전 모교 이사장 일면스님


    ▲만능 엔터테이너 차연신 동문 _ 피아노 반주와 함께 노래를 부르고 있다.


    ▲박경준 모교 불교학과 교수 동문의 놀라운 노래솜씨에 다들 놀랐습니다.



    ▲이재욱 동문이 '안동역에서'를 열창하고 있다.



    ▲손양희 동문의 국악 공연

    '동국동문 합창단'이 창단에 앞서 동국인의 밤에서 미리 공연을 가졌다.
    ▲행운권 추첨에 당첨된 이호만동문이 총장으로부터 받았다.

    ▲경주캠퍼스총장으로부터 행운권 당첨상을 받고 있는 박경희동문

    ▲전영화 회장이 추첨한 행운상을 받은 임종래 동문

    ▲여자총동창회 임원들이 카메라에 잡혔다.

    ▲동문들을 영접하기 위해 행사장 입구에 서있는 전영화 회장(좌측)과 회장단...


    ▲접수석 모습.



    ▲오정석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 회장이 이날 행사를 위해 400병을 협찬해 준 소주 '동국대처럼'..맥주도 200병 협찬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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