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총동창회
 
 
 
초대 동창회장 만해 한용운 선배 묘소 참배
  • 최고관리자 | 2020.08.31 14:10 | 조회 3647



    박대신 회장 등, 만해 탄신 141주년 맞아

     

    초대 동창회장 만해 한용운 선배 탄신 141주년을 맞아 박대신 총동창회장과 사무처 직원들이 827일 오후 망우묘지공원내 묘역을 참배, 추모했다.




    이날 박대신 회장은 추모사를 통해 선배님께서 창립한 우리 동국대학교총동창회가 102주년을 맞았으며, 35만 동문들은 각계각층에서 크게 활약하고 있다면서 우리 후배들은 선배님께서 보여주신 3.1독립운동 주도와 국권 회복, 민족시인, 불교유신, 자유 생명 평등 평화사상을 누구보다 자랑스럽게 새기고 유훈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참배는 묘지공원 입구에 조성된 주요 안장 인사 동판에서 한용운 선배를 찾아 간단한 묵념을 올린뒤 사잇길을 따라 묘지까지 30여분 걸으면서 한용운 선배가 걸어온 발자취 등에 대한 회고로 시작됐다.

     

    묘소에 도착해서는 준비해간 향과 떡, 과일 등의 제물을 올리고 박 회장을 비롯 신관호 회장 특보, 임선기 사무총장, 이상호 부장 등 방문자 일동이 경건한 마음으로 참배를 마친 뒤 묘역 주변 비석, 안내표지석, 어록비와 경관 등을 살폈다.

     

    한용운 선배는 1879829일 충남 홍성에서 출생해 1944629일 서울 성북구 심우장에서 입적했다.


    한편 망우묘지공원은 대한 제국과 일제 강점기 한국의 시인·승려·작가이자 독립운동가인 만해(萬海) 한용운, 아동 문화 운동가이자 어린이 교육인·사회 운동가인 소파(小波) 방정환, 3·1 운동 민족 대표 33인 중의 한 사람인 위창(葦滄) 오세창, 화가 이중섭 등 독립운동가·정치가·학자·시인·소설가 등 유명 인사 23인이 묻혀 묻혀 있는 유서 깊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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