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총동창회
 
 
 
최혜정동문 추모마당 행사 마련
  • 관리자 | 2014.06.17 14:12 | 조회 2357

    걱정하지 마. 너희부터 다 나가고 선생님 나갈게.”

     


    걱정하지 마. 너희부터 다 나가고 선생님 나갈게.” 최혜정 동문이 학급 아이들에게 남긴 마지막 메시지였다. 고 최 동문은 생사가 엇갈리는 위급한 상황에서도 자신보다도 제자들을 먼저 살피며 학생들의 구조를 끝까지 도왔다.

    고 최혜정 동문 추모기금 마련 추모마당 행사가 역사교육과 동문회(회장= )82학번동창회(회장=김종찬) 공동 주최로 지난 59일 오후부터 학림관옆 카페 다르구스토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본회 송석환 회장, 김희옥 총장, 전영화 동창회 수석부회장, 국회의원 김태원, 홍영표, 박원석, 민병덕 전 국민은행장, 권영희 탈렌트, 한상권 KBS 아나운서를 비롯 동문, 교직원 2백여명이 자리를 함께 하며 리본에 안타까움을 담은 추모의 글을 적어 다는 등 고인의 넋을 기렸다.

    이 자리에서는 고인의 의사자 추서와 추모비 건립이나 장학금 제정 등의 의견이 개진되기도 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