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총동창회
 
 
 
박물관 상설전시관 재개관-안중근 유목·청화백자 등 공개
  • 관리자 | 2014.06.17 14:13 | 조회 2178



    박물관(관장=정우택)이 지난 513일 새롭게 개편된 상설 전시실을 선보였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유물 전시방식의 변화로 관람객의 편의 위주로 바뀐 점이다. 세부적으로는 이전까지 단순 유리 케이스 속에 전시 되어 있던 불교조각품들을 일반 박물관들처럼 조각품 전용 케이스 속에 전시하고 전시실 조명을 유물전시에 알맞게 조정했다.

    또 이번 개편으로 '안중근 의사 유목''홍치 2년명 청화백자송죽문호' 등 그동안 전시되지 않았던 새로운 유물들이 전시에 추가되었다. '안중근 의사 유목'2006년 건학 100주년 기념 특별전시회 이후 근 8년 만에 처음으로 본교 박물관에 재공개된 유물이다.

    '홍치2년명 청화백자송죽문호'는 제작시기가 분명한 최초의 청화백자일 뿐 만 아니라 현존하는 조선전기 청화백자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가지고 있다.

    현재 박물관의 상설전은 새로 전시된 유물과 기존 유물들을 합쳐 국보가 2, 보물이 3점으로 전시 유물의 격이 높다. 또 상설전이면서도 특별전의 성격을 띠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금선묘 아미타삼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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