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제42대 이사장에 돈관스님

‘동국발전이 불교발전’ 화두로 학교 발전에 매진할 것

학교법인 동국대학교는 2월7일 오후 로터스홀에서 제348회 이사회를 열고 제42대 이사장에 건학위원장 돈관스님(영문)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돈관스님은 제14·17대 중앙종회의원과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인 은해사 주지, 전국 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천연기념물 분과)과 대구불교방송 대표, 학교법인 동곡학원 이사장 등을 역임하고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 및 건학위원장과 학교법인 능인학원 이사, 동국대학교 석림동문회장 등을 맡아 교육계에서 활발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사장 돈관스님은 취임식을 갖지 않고 3월3일 정각원 법당에서 개강법회와 함께 임용장을 수여하며 임기 시작을 알렸다. 돈관스님은 “서울, 경주캠퍼스와 의료원이 합심해 TOP 5 안에 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동국대 서울캠퍼스 윤재웅 총장을 비롯해, 기획부총장 성상현 교수, 교무부총장 공영대 교수, 연구부총장 정영식 교수 등 새롭게 보직을 맡은 교원에게 임용장을 전달하고, 원활한 학사 운영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