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총동창회
 
 
 
제11회 추계 1,2학년 대학축구대회 우승
  • 관리자 | 2014.09.01 11:33 | 조회 803

    "출전선수 13명에 불과... 정신력으로 기적을 만들다."




    적은 인원도 그들에겐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동국대 축구부 ‘13명의 챔피언’이 기적을 일궈냈다.

    최소한의 인원으로 구성된 동국대 축구부(감독 김종필)가 최대의 성과를 냈다. 동국대는 제11회 추계 1,2학년 대학축구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어린 선수들의 경험을 키우려는 목적으로 13명으로 선수단을 꾸려 출전했던 대회에서 거둔 놀라운 성과다.

    동국대는 29일 오후 2시 전남 영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울산대를 1-0으로 물리치고 기적 같은 우승을 차지했다.

    전반전은 팽팽한 접전이었다. 울산대는 뛰어난 패스워크를 바탕으로 점유율을 높이며 주도권을 잡아나갔다. 동국대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동국대는 발 빠른 안현범을 전방에 배치하며 날카로운 역습으로 응수했다. 이번 대회 5경기에서 4골을 기록할 정도로 물 오른 득점감각을 과시했던 안현범은 활발한 움직임으로 울산대 수비진을 위협했다. 

    승부는 후반전에 갈렸다. 동국대 김종필 감독은 공격력이 뛰어난 권강한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권강한은 후반 37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결승골을 뽑아내며,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지난 2011년 전국추계연맹전 이후 3년 만에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한 김종필 감독은 “적은 인원으로 인해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어했다”며 “힘든 상황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준 선수들에게 고마운 마음 뿐”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기 후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동국대 조원태가 최우수선수상을, 서재범이 수비상, 정다훈은 골키퍼 상을 차지했다. 동국대의 우승을 이끈 김종필 감독이 감독상을, 김학철 코치가 코치상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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