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30주년 홈커밍데이 이후 매년 후배들 위해 기금 전달

84학번동창회(회장 000)가 12월22일 농구부 후원기금으로 1천만원을 윤성이 모교 총장에게 전달했다.

84학번동창회는 2014년에 개최된 84학번 입학 30주년 홈커밍데이를 계기로 결성된 후, 10년 가까이 교류를 지속해오고 있다. 2016년부터는 해마다 후배들을 위한 십시일반 모금액을 모교에 전달해왔다. 이번에 전달한 1천만원은 84학번 동창회원이기도 한 이호근 농구부 감독(경영 84)의 의견으로 농구부 지원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84학번동창회 한봉교 부회장(경영 84)은 “매년 84학번 동기들과 뜻을 모아 후배들에게 기부금을 전달할 수 있어 보람되고 기쁘다”라며 “모교 위상을 드높일 뛰어난 후배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모금액을 전달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윤성이 총장은 “오랜 시간 꾸준히 후배 사랑을 실천해주시는 84학번 동창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전해주신 기부금은 동국대 농구부를 지원하는 데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84학번동창회 한봉교 부회장, 권성연 사무국장(수학교육84), 강완구 회원(법학84), 이호근 동국대 농구부 감독이 동창회를 대표해 참석했고, 학교 측에서는 윤성이 총장, 김규환 대외협력실장, 백승규 대학스포츠실장 등이 함께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