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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읽는 신년사 원고 ---이돈희 대한노인신문 수석부사장

이돈희 | 2021.01.19 09:22 | 조회 1209

<다시 읽는 신년사 원고>

 8년전 대한노인신문 2013년 1월5일자 신년사 원고

 이돈희 대한노인신문 수석부사장 겸 수석논설위원

조영관 발행인 | 입력 : 2021/01/17 [13:55]

▲ 이돈희 월드레코드 대표© 월드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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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계사년 새해를 맞이하여, 전국의 대한노인신문 독자와 국내외의 모든 대한민국 국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새해가 되시기를 충심으로 기원합니다.

 

특히 올 해는 225일이면, 18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박근혜대통령당선인님의 대통령 취임과 지난 해  4월에 탄생된 제19대 모든 국회의원들이 냉철한 머리와 따뜻한 가슴을 맞대고 여야 보수 진보 사상적인 이념을 초월하고 오로지 국민만을 위한 정치와 의화활동을 해 나가야 할 실질적인 첫 해가 되는 매우 중요한 한 해입니다.

 

따라서 제18대 박근혜대통령과 그 각료들 이하 각급 공무원, 19대 국회의장을 포함한 300명 가까운 여야 무소속 모든 국회의원에게, 국민들이 바라는 소망과 기대가 어느 대통령과 국회의원들의 임기때보다 무척 크리라 생각합니다.

 

부디 2013년 올 해 부터는 정말 대통령과 국회의원 전원이 오직 국민을 가족같이 걱정하고 생각하고 사랑하는 정치와 의정활동만을 해주시기를 간곡히 기도니다.

 

아울러 「어버이날」과 「노인의 날」을 공휴일로 지정해 주실 것을 청원합니다물론 대통령당선인이시기에 대선 공약으로 내세운 시급한 각종 수 많은 공약들을 먼저 이행하여야 하므로, 임기 초반엔 불가할 것이나, 임기 중반이나 종반에, 늦어도 임기내에 위 두 날의 공휴일 지정을 청원하는 소회를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유인즉 이 신년사를 쓰는 필자는 이미 42년전 1971년에 박정희대통령님께 "「노인의 날」을 제정해주십시오" 하고 몇가지 자료를 첨부하여 청와대로 청원한 바 있습니다.

 

강산이 무려 4번이나 변하는 42년이 지난 지금은 그의 따님이신 박근혜님이 대통령이 되시고 ,1968년에 제가 만든 ,「노인의 날」이 29년만인  1997년에 국가에서 제 1회로 제정되었으며, 그것이  제 17회가 되는 금년 2013년의 「노인의 날」을 계기로, 이제는 「어버이날」을 포함한 이 「노인의 날」도 공휴일로 지정해 주실 것을 이 신년사를 통하여 청원하게 되었음을 밝힙니다.

 

이미 제1 야당인 민주통합당이 올 해 「어버이날」을 전후하여 어버이날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것을 지난 국회의원 선거와 이번 대선 공약의 하나로 내어 놓기도 했습니다. 과연 민주통합당에서 올 해 2013년에 어버이날을 공휴일로 지정하게 할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박근혜대통령당선인님이 소속되었던 여당인 한나라당이나 새누리당의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정책제안) 등을 통하여서도 여러 차례 「노인의 날」의 공휴일 지정을 건의한 바 있었습니다.

 

지난 해 4월에는 청와대로 이명박대통령님께도 「노인의 날」의 공휴일 지정을, 직접 배달증명우편으로 청원드리기도 했으나 아직 공휴일로 지정되지 않고 있어, 그 후임이신 박근혜대통령당선인님께 현재의 540만 노인분들과 앞으로 노인이 되실 모든 국민들을 위하여, 청소년들의 어버이인 「어버이날」보다 그 어버이의 어버이이자 청소년들의 할머니 할아버지인 노인분들, 즉 한 가정과 이 나라를 위해 평생을 보내신 노인분들,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의 날」의 공휴일 지정이, 민주통합당에서 지정하기로 선거 공약한 「어버이날」의 공휴일 지정보다는 한결 의미가 있다 생각되므로우선 「노인의 날」의 공휴일의 지정을 청원하게 된 것임을 혜량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버이날」과 「노인의 날」의 공휴일 지정과 같은 좋은 일에는 여당과 야당이 힘을 합하여 추진할 지언정 자기 당에서 공휴일 지정하기로 한 날이 아니라고 반대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45년전 제가 「노인의 날」을 만들 1968년 당시만해도 65세 이상의 노인 인구가 200만명이었습니다만, 지금은 그 2.7 배인 540만명입니다.

 

날이 갈수록 증가하는 노인문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인복지와 정책의 개발은 물론, 가정과 사회와 국가 전체적으로 노인을 위한 방안으로 제정된 「노인의 날」을 이제는 공휴일로 지정할 때가 되었습니다.

 

아니면 적정한 달의 일요일의 다음날 월요일로 변경후 공휴일로 지정하여 주십시오. 그리하면 토요일 일요일과 더불어 월요일도 공휴일로 되게하여, 3일 연휴로 해주실 것을 청원하게 되었음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이미 40여년전 20대 젊은 시절부터  청와대의 퍼스트 레이디로 중책을 담당하신 박근혜대통령당선인님도, 어느듯 흐르는 세월과 험께 60세 회갑을 넘기셨고, 박정희대통령을 이은 부녀 대통령이 되셨으니, 아버님 박정희대통령께 「노인의 날」 제정을 청원하던  저의 20대 청년(靑年) 때 부터의 청원(請願)을, 이제는 제정되어 벌써 제17회가 된 그 「노인의 날」의 공휴일로의 지정을,  60대 중반을 넘어 노년(老年)을 바라보고 있는 66세에 드리는 청원(請願)임을 꼭 기억해 주십시오.

 

아무쪼록 박근혜대통령당선인님께서, 「노인의 날」의 공휴일 지정(公休日 指定)을 임기내에 이루어 주시고, 임기내는 물론 5년 임기후에도 항상 건강하시기를 두 손 모아 기도드리겠습니다. 아멘! <잠시 체류중인 미국에서 삼가 드림>

 

출처: 가톨릭언론인신양학교 홈페이지 ( 2013.1.21), 동일자 수단이태석선부님/수단어린이장학회  홈페이지, 선린상고 57회 홈페이지(2013.1.22)

 

 

저자 주 : 대한노인신문사 수석부사장 겸 수석논설위원인 저자가  쓴 글 중에 이 신문에 실리지 않은 글은 위 <신년사>2012.11.20 자 신문 원고인 올 해는 안철수 후보가 대통령이 아니 되었으면 하는 생각”(2012.11.23 가톨릭언론인신앙학교 홈페이지 및 동일자 선린상고57회 홈페이지) 등이 있음.

 

대통령이 어떠한 자리인데, 민주주의와 의회주의 국가에서, 정치 경험 전무하고 따르는 국회의원 1명 뿐인  안철수 후보가, 120여 명의 국회의원이 있는 1야댱인 민주통합당의 경선을 통과한 대통령 후보인 문재인 후보가 아닌, 새로운 정치를 부르짖고 청춘콘서트를 열어 젊은이들의 우상이기는 하나, 일개  대학원장의 한 분인 안철수 후보가 (대학교의 유능한 총장이라야 대통령이 국무총리로 임명하는 관례는 있지만) 야당 단일후보가 되고 대통령으로 되는 것은, 우리나라 한민국과 안철수 후보 본인을 위해서도 올 해는 대통령이 안 되었으면 하는 이유를 어느 누구도, 심지어 전국의 수많은 신문사들의 기라성같은 논설위원이나 주필도 쓰지 않은 글을 저자가, 우리나라의 앞날이 걱정이 되어 하느님께 깊이 기도하면서 썼던 글인데, 저자의 생각대로 제 18대 대통령이 아니 된 것은, 지금도 저자의 착각인지는 몰라도 다행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음.

 

이제 2013. 4.24 보궐선거에서 당선되어 원하던 제 19대 국회의원의 한 사람이 되고 정치인으로 당당하게 등장한 만큼, 앞으로 국민을 위해 대통령이 되겠다는 그 새롭고 창조적인 기백의 약속을 살리고 열심히 노력하고 경력을 쌓아서, 국내외적으로 헤쳐나기기 너무 힘든 우리나라 대한민국을 위해 국회의원으로서 정치가로서, 신명을 바쳐주기를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같은 가톨릭신자로서 소망하고 있음.

 

저자의<신년사>가 신문에 실리지 않은 것은 신문사 회장, 발행인, 강창희 국회의장의 신년사까지 실리는 신년호에, 수석부사장의 <신년사>가 들어갈 지면이 없었음과, 만약 안철수 후보가 문재인 후보와 단일화가 되어 야당 단일 후보가 된다거나, 새누리당의 박근혜후보와 겨루어 대선에서 대통령이 되었을 경우 신문사의 난처한 입장을 생각해서 싣지 않았음을 신문이 발행되는 날 아침 일찍 발행인의 연락으로 알았으며 충분히 공감되었음.

 

성복동 성당<주임신부: 백운현 시몬> 부활 제6주일 미사 참례 후(2013년 5월5일 어린이 날에)

출처: 졸저 『이 지구상의 모든 아들과 딸들에게』<2013.10.10 생각쉼표& 주)휴먼컬처아라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