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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돈희 단상 5월 가정의 달에 기억해양할 날들

이돈희 | 2020.05.08 12:31 | 조회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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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돈희 단상] 이돈희 임마누엘 UN 평화대사의 5월 가정의 달에 기억해야할 날들

- 오늘 2020년 5월 8일은 제65회 어머니날, 제 48회 어버이날

조은비 기자 | 입력 : 2020/05/08 [07:00]

▲ 'UN PEACE AMBASSADOR' 이돈희 본지대표 (좌 2번째) 조영관 발행인(우 1번째) 월드레코드

 

한평생  소중한  자녀들을 위해 오늘 현재까지 온갖 어려움과 고통을 참아가며, 사랑과 희생의 삶을 살아오신 전국 방방곡곡의 대한민국의 모든 부모님들께 화창한 봄날의, 오늘 어버이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58일은 정부에서 1956년에 처음으로 제정한 제1회 어머니날이므로, 202058일은 제65회 어머니날이기도 합니다.

 

만  매년 행사하던 정부의 58일이던  어머니날이 1972년까지 제17회 어머니날이었다가, 1973년부터는 아버지날을 포함한 의미의 제1회 어버이날로 변경 제정 되면서 금년 2020년 5월 8일은 제48회 어버이날이 된 것입니다

  

우리나라 원래의 58일 어머니날이 어버이날로 변경 제정된데는,1963년에 당시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불씨를 지폈습니다. 그 학생은 어머니 못지 않게 소중한 아버지에게 고마워했습니다. 어머니처럼 소중하고 고마운 어버이의 한분인 아버지에게도 자녀들이 가정적, 사회적, 국가적으로 감사하는 날인 아버지날을 제정하게 하고자 10년간을 끈질기게 도전하고 노력한 결실입니다(어버이날의 유래 : 시사저널 1998년 5월7일ㆍ효친경로사상의 부활을 위하여 2003년 저서ㆍ 이화여대 영어신문 Ehwa Voice 20085월호ㆍ참좋은이들21  20087월호ㆍ이 지구상의 모든 아들과 딸들에게 2013년 저서 참조).

 

아버지날을 만든 당시 16세 소년이던 그가, 이 아버지날을 국가에서 제정하게 하기 위한 10년동안의 노력과 그 아버지날이 26세 때에 어버이날로 변경 제정된 후  제48회의 어버이날이 되는 동안의  세월과 함께, 73세 노년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21새 대학생이던 그가 1968년에  만든 노인의 날도 그가 만든지 29년만인 1997년에 정부에서 제1회 노인의 날로 제정하여서 오는 102일 노인의 날은 제 24회 노인의 날이 됩니다.

 

대한민국인(大韓民國人) 대학생 청년으로 그가  만든 노인의 날이 UN에서  1991년에 만든 세계노인의 날보다 23년을 앞서며,  정부에서 제정한 노인의 날보다는, 강산이 세번 변한다는 29년을 앞서고 있음은 특기할 사항입니다.   

 

지난 5월 5일이  제98회이었던 우리나라의 어린이날을, 23세때인 1922년에  만든 방정환선생이 그의 고등학교 49년 선배님입니다.    

  

그가 한국의 아버지날을 1963년에 만든지 반세기만인 66세때이던 2013년에 만든 세계어버이날이,   UN이나 세계가톨릭의 총본산인 로마 바티칸 교황청 등에선 언제  세계어버이날 또는 세계어버이주일(主日)로  지정될지 예측해 보는 것도 재미있는 일의 하나가 될 것입니다.    

 

일년 열두달 중 가장 좋은 계절인 5월을 가정의 달이라 하고, 가톨릭에선 성모 성월(聖母 聖月)이라고 합니다.

 

가정의 달은  UN에서 1989515일을 가정의 날로 지정하자 우리나라에서도 5년후인  1994년에 515일을 가정의 날로 기념행사를 해왔으며, 그 10년후인 2004년부터는 가정의 날을  가정의 달로 확대하여 기념하고 있습나다.

 

올해의 58일 제 65회 어머니날, 48회 어버이날을 계기로  5월 달력을 다시 펼쳐봅니다. 가정의 달이자  성모 성월인 5월에 무슨날 들이 있고, 그 날들의 취지는 각각 무엇인지 살펴봐야 합니다. 귀중한 영혼과 양심을 가진 사람으로 태어나 한평생  이 지구를 살아가는 동안에 각가정이 화목하고 평화롭게 살아가는 방법, 예수님의 어머니인 聖母 마리아님과 양부인 聖 요셉님을 보다 잘 알고 공경하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곰곰히 생각해 보는 것도 뜻깊은 일이라 생각합니다.

 

1948년의 가슴 벅찬 8.15 광복과 처절한 민족상잔의 6.25 사변 이후에 미국을 비롯한 UN 참전 회원국의 도움으로  70여년의 자유 민주주의 국가가 된 우리나라입니다.  부디 앞으로도 계속 자유 민주주의 국가로 길이 보전하면 참으로 좋겠습니다. 자유 민주주의 사회주의 공산주의 등의 사상을 떠나,  무엇보다 올바른 신앙심 안에서 우선 각가정의 구성원이 화목하고 평화로워야 사회에는 질서와 양보가 있습니다. 2020년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한 이 지구상의  245개 나라(UN 가입 195개 회원국)가 핵전쟁없이 살아가는 평화속에서만이  희망과 즐거움이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2020년대(年代)로는 오늘 처음 맞이한 5월 8일 어버이날과 5월10일에 임기 4년차를 시작하는 문재인 정부와 2년후의 그 다음 정부가 시작됩니다. 올 5월 30일부터  4년의 임기를 시작하는 제21대 국회의원들의 성향과 양심, 그 4년후인 제22대 국회의원들 성향과 양심, 동시대의 법관들의 성향과 양심에 따라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계속 길이  보전하느냐, 사회주의화가 터잡기 시작하느냐 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2020년~2029년의 10년간은 국가적으로도 6.25 사변 이후 가장 중차대한 10년대(年代) 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길어야 30년내에 종료할 김일성 주체사상과  세습정권에 빠지기 보다는,  예수 그리스도님을 평생 올바로 믿어야 하는 기독교인들과 석가모니 부처님을 올바로 신앙하는 호국 불교인들을 포함한 국민들의 순교정신ㆍ 애국심과 함께 사회의 목탁인 정필(正筆)ㆍ정언(正言)의 언론인ㆍ방송인들도 자유 민주ㆍ경제 민주주의를 위해 올바른 역할을 하여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문재인 정부 2년차이던 2018년에 찬반 여론이 엇비슷했던 어버이날의 공휴일 지정 하려던 공약이 생각납니다. 이래 저래 근로자의 날ㆍ어린이날과 어버이날ㆍ 입양의 날 ㆍ 스승의 날ㆍ세계인의 날부부의 날 등이 있는 5월 가정의 달, 성모 성월은 참으로 중요하고  소중한 달입니다. 5천만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어버이날의 공휴일 지정 여부에 관계없이 어버이에게 효도하고 자유와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십시다!! 아멘!!! <대한노인신문 수석부사장 겸 수석논설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