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총동창회
 
 
 

* 졸시 ' 첫눈 내리는 날 만나요' 를 다시 게재하며 드리는 말씀은 *

이돈희 | 2018.11.30 08:07 | 조회 2696

‘첫눈 내리는 날 만나요' 작자미상이 아닌 이돈희 감정평가사(어버이날과 세계어버이날 만든이)로 밝혀져


- 국회서 121인 작가의 공동시집 [시로 표현하는 삶의 여정 행복한 나들이]에서 이돈희 (동국대 상학과 69 졸 동문) 시낭송

월드레코드 | 입력 : 2018/11/29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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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눈 내리는 날 만나요' 인기있는 시를 쓴 이돈희 선생  ©월드레코드

     

    첫눈 내리는 날 만나요

                     - 이 돈 희

     

    몇월 며칠 몇시가 될지 모르지만

    또 그대와 내가 그날

    어디에 있을지도 모르지만

    우리 처음 만났던 그곳에서

    첫눈 내리는 날 만나요.

    시간이야 안 정하면 어때

    그대 기다리는 시간은 아무리 길어도

    지리하지 않은 걸. 

     

    내가 그대를 흰눈처럼 사랑하고

    그대가 나를 백합처럼 사랑하니

    우린 즐겁고 행복할 수 밖에 없어라.

    그대 눈동자 방긋 웃고

    나의 눈동자 미소 지으면

    눈내릴 때 포근함처럼

    우리의 사랑도 한없이 포근하리.

    우린 그동안 기다리는 거야

    보고 싶어 못견뎌도 기다리는 거야

    그러다 첫눈 내리는 날 만나는 거야.

      (주간 여성:71.1.3, 주간 조선:71.1.4)

     

     

    * 졸시 첫눈 내리는 날 만나요'를 다시 게재하며 드리는 말씀

                                         - 이 돈 희

     

    15년 전의 졸저 [효친경로사상의 부활을 위하여]에도 실었으며, 6년 전의 성복동 성당 홈피 자유게시판과 가톨릭언론인신앙학교 홈피 자유게시판 그리고 5년 전의 졸저 [이 지구상의 모든 아들과 딸들에게]에 실린 위 '첫눈 내리는 날 만나요'를 여기에 다시 게재함은, 다음과 네이트와 네이버의 홈피에서 검색어로 '첫눈 내리는 날 만나요'를 치면,

     

    까망곰님이 2018.1.24, 위 제목의 글 아래에, '작자는 미상--, 누구신지!' 로 나와 있다고 지인이 알려주어 들어가 본 바 실제로 그렇게 작자 미상으로 나와 있었습니다. 그 졸시를 쓴 제가 옛날 고구려나 신라 백제, 조선시대에 살다 사망한 인물도 아니고 현재 생존해 있는 저로서, 답글 겸 회신을 드림이 예의요 소통이라 생각되는 까닭입니다.

     

    또 하나의 이유는, 오는 121일에 영등포 국회의사당 대강당에서, 전 국민이 행복하기를 바라며 양서를 출판하고 있는<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대표 권선복)>에서 이달 말경에 발간하는 121인 작가의 공동시집 [시로 표현하는 삶의 여정 행복한 나들이] 의 출판기념회와 시낭송회가 있을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이날 시낭송회에서 시낭송은, 조영관 시인(도전한국인본부장/경영학박사), 김순영 서양화백(소나무 전문화백), 김성준 블라시오 시인(수필가), 저 이돈희 임마누엘(이하 명단 생략) 36인이 낭송하고, 저는 졸시 ' 첫눈 내리는 날 만나요' 로 하기로 했습니다. 행복 에너지 출판사 권선복 대표는 창의력과 아이디어가 대단한 분이지요. 한 해의 마지막 달인 12월의 첫 날인1(숫자 121)일에 공동시집 발간기념회와 시낭송회를 하기 위하여 각 분야의 전문 인물 121인을 공동작가로 하여 [시로 표현하는 삶의 여정 행복한 나들이]라는 시집을 출간하고, 국회내에서 출판기념회와 시낭송회 행사를 거행하는 의지의 도전한국인이기도 합니다.

          

    위 행사 안내를, 28일자 문화일보,헤럴드 경제,세계일보,서울경제와 121일자 조선일보 특집 위클리 비즈에 전면광고 게재 한다고 합니다.

     

    어머니 말씀으로 제가 70년 전인 2~3살 때부터, 심한 감기 끝에 온 그 당시 불치인 폐렴, 그 후유증으로 평생을 앓아야 하는 만성기관지 확장증, 이비인후과인 귀코목 등 전부수술(귀는 한쪽이 들리지 않는 만성화농성 중이염으로 고2때 수술과 한국토지공사 재직 중인 30대말에 재수술), 20대 대학생 때 지금의 어느 암보다도 무서운 폐결핵의 발병과 3년후 재발, 부실한 몸 여러 곳에 생긴 혈관 팽창으로 하루에 못끝내고, 다음 날 다른 의사가 한 이틀에 걸친 참으로 참기 힘든 스탠트 시술 등, 각종 고질병과 난치병을 지니고 40여년을 살아온 것도 모자라, 한국토지공사 퇴직 후 감정평가사 업무를 하던 50대에는 대장암 발생 수술과 오랜 투병생활후 완치( KBS 1 TV 생로병사의 비밀에도 출연하여 환자들의 투병을 위한 방송도 함)했습니다,

          

    저의 이러한 각종 질병뿐만 아니라 함께 사시던 아버지의 70세에 발병한 위암수술과 78세에 수술도 할 수 없는 부위의 폐암으로 인한 13년을 고생( 부자가 같이 동시에 암으로 고생)후 별세하시고, 제가 태어나기 2년 전에 8개월의 다 생긴 첫 아들이 뱃속에서 사산됨에 따른 육체적인 고통과 충격으로 계속 환자자이던 어머니, 중간 중간 회복되기도 하셨지만 30년을 정성드려 모시고 간호한 보람도 없이 끝내는 불면증에 조울증과 자살소동 이후 15년을 서울 아산병원에서 3개월 또는 6개월 마다 대봉투 가득되는 약을 처방 받아 하루에 4~5회씩 복용하셔야 했고, 남의 도움 없이는 가장 기본적인 생활인 화장실 출입도, 걷기도 전연 불가능하시고 침대를 벗어날 수 없어 수지성모요양원 등의 몇몇 요양원에서 사셨지요. 이처럼 한 가정에서 3명이 환자인 삶을 살아가야 하는 것은 굳건한 신앙심 아니면 힘든 일입니다.

     

    그래도 어머니가 30대 젊으신 때에 가끔 멀리서 종소리 은은히 들려오는 성당을 다니고 싶어 하시어, 제가 중3으로 올라가던 1962년에 아버지(요셉),어머니(마리아), 제가(임마누엘) 성가정 본명으로 세례를 받고서, 예수님과 성모님께 간절한 기도를 하며 살아 왔습니다. 아내는 여중고 교사로 근무하며 아버지 어머니 남편인 저까지 모두 환자인 가정을 돌보고 헌신적인 며느리와 희생적인 아내 역할을 하느라 고생고생 하면서 작년에 70세를 넘겼습니다. 올해 첫눈 많이 내리던 그저께 1124일에는 결혼 45주년 기념(?)을 하려고, 미리 예약해 둔 여행사의 12일 관광버스를 이용, 24일에는 가끔 눈 비 맞으며 경북의 동화사 절, 서문시장, 팔달공원, 김광석 거리, 다음날인 어제 25일에는 맑은 날씨의 마산과 창원의 마창대교, 콰이강의 다리, 영화 촬영장, 저도 80거리 등을 관공버스 승객들과 함께 걷고, 사진도 몇 카트 찍었습니다. 사람 사는 행복이 무얼까요?

     

    회고해보면, 26세이던 45년 전 1124(토요)일은 올해처럼 많은 첫눈이 내리지는 않았지만 , 동갑아내와 명동대성당에서 오후 3시에 시작된 결혼식 미사를 끝내고 성당을 나오자, 눈발 제법 흩날리는 첫눈이 내리기 시작했으며, 올해처럼 1124일이 토요일이었습니다.26세 신혼부부가 45년이란 세월의 흐름 따라 71세로 변하고 염색하지 않으면 머리 새하얀 백발 노인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제 한 달 조금 더 있으면 원하든 아니하든 72세가 되겠지요. 여러분은 지금까지 어떤 인생을 살아 오셨으며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시겠습니까?"

     

    26세 때 결혼 하고, 결혼하던 나이만큼의 26년이 되던 52세 때인 1999, 매년 11월의 여러 주일 중 한 주일을 택해, 결혼식 올린 명동성당에서 간절히 기도하고 아래 성모동산에 아내와 같이 가서, 인자하신 어머니가 되어주신 성모님께도 여러 가지 전구 기도를 드리면서 26년을 살아온 것처럼 , 앞으로도 26년을 더 부부로 함께 살아서 78세가 되는 2025년까지 명동성당에서도 기도하고, 성모동산에서 촛불 두개 키면서 성모님께 인사드릴 수 있는 건강을 기원한지도 벌써 19년이 되었습니다.

     

    아무리 <인간 100 세 시대>라 해도, 그렇다고 누구나 다 100세를 사는 것도 아니고, 70이 넘도록 살아오면서 어린 아이와 청소년도 질병과 불측의 사고로 사망하고, 꽤 건강하던 중년의 남녀도 심장마비 등으로 갑자기 죽음을 많이 보아온 저로서, 2025년의 78세까지 만이라도 부부가 같이 살아서, 성모동산에서 성모 마리아님께 전구기도 드릴 수 있는 것도 큰 은총이라 생각했기에, 78세까지 살도록 기도하게 되었으며,( 많은 질병을 가지고 사는 환자는 건강한 사람보다 간절한 기도를 훨씬 더 잘합니다), 그런 기도대로 저희 부부에게 허락하시어 2025년까지 사는 것도 7년 남았습니다.

     

    70년을 살아오면서 학교나 직장 등의 친구나 선후배 동료들을 보면, 나이 70 넘어가니까 본인이 죽기도 하지만, 나이가 적은 그 부인이 먼저 죽기도 하는 연락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아무리 똑똑해도 부인이 먼저 가면 홀아비가 되고, 남편이 먼저가면 홀 머니가 됩니다.

     

    예수님께서 중3 때 세례 받고 아주 순수한 마음으로 2년을 간절히 기도할 때 저에게 주신 사명이, "내가 부활했듯이 효친경로사상을 부활시키라." 로 주신 것 같아 고등학교 2학년 때인 1963년에 효친사상을 부활시키는 방안의 하나로 아버지날을 만들고 이것이 국가에서 제정되도록 고등학생 때부터 정말 열심히 노력했고 그 결과가 강산도 변핟다는 10년후인 1973년부터 그 전해까지인 어머니날이, 이 아버지날을 포함하여 제 1회 어버이날로 변경 제정되고, 그래서 금년 2017년의 어버이날은 제46회 어버이날이었습니다.

     

    주님이 주신 엄청난 사명인 경로사상을 부활시키기 위해서는 1968년에 노인의 날을 만들고 이 날이 가정과 사회와 국가에서 호응 있기를 항상 기도하면서 저 자신을 바치는 최선을 다 해 노력했습니다. 고등학생과 대학생때 만든 아버지날과 노인의 날이 국가에서 제정되게 하는 과정이 너무나도 어렵고 힘들어 피하고 싶었지만, 주님이 주신 사명은, 하기 쉽다고 하고 어렵다고 피할 수 있는 것이 아님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열한 제자와 지금까지 수천, 수만,수삽만, 수백만의 순교자들은 주님이 주신 사명을 다 하다 목숨 바쳐 선종, 소천하였습니다.

     

    그러고 보니, 예수님이 주신 사명을 따르면서, 장차 닥칠 심각성을 내다보고 제가 만든 노인의 날이 , 1991년에 UN 에서 제정한 세계노인의 날보다는 23, 1997년에 우리나라에서 제정한 노인의 날 보다는 29년이나 빠르게 만들었습니다.

     

    경로사상을 부활시키기 위해 노인의 날만 만든 것이 아니라, 노인문제연구의 불모지이던 당시인 1972년에, 한국노인문제연구소를 만들어 노인문제를 연구하고, 1976년에는 한국노인학회를 만들어 외국의 노인학(GERONTOLOGY)을 도입하여 노인복지 문제와 노인학을 연구하기도 하였습니다. 물론 1974년에 전문직업인 토지평가사(현 감정평가사)에 합격하여 감정평가 업무를 하고, 1977년에 토지금고(현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입사하여 1998년까지 직장생활 퇴근 후, 개인이 초창기에 시작한 노인문제연구와 노인학의 연구가 가시적으로 활발할 수는 없었습니다. "시작은 미약하나 결과는 창대하리라"는 말씀을 믿고 외롭게 한 것입니다.

     

    대학생이 노인의 날을 만든 후 주중에는 학생들을 가르치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주말에는 광화문에서 신문과 주간지를 가판하기도 하면서 행사비를 3년간 어렵게 모으고 준비하여, 24세 총각시절에 1971년에 서울의 신촌 로터리 예식장( 현 신촌웨딩홀)에서, 개인이 만든 노인의 날이 국가에서 제정되고, 각가정에서, 이웃과 각급학교에서, 사회와 국가에서 땅에 떨어진 경로사상의 앙양과 노인복지 향상에 체계적으로 힘써 달라고 만든 사람이 직접 시범으로 행사한 것이 우리나라의 첫 노인의 날 행사였습니다.       

     

    지금도 놀라운 것은 제가 1971년에 노인의 날 행사를 하면서, 한국 최초로 발표한 <노인의 날 제정 취지문>중에서 당시 제가 발표한 " 우리나라에도 65세 이상의 노인이 2백만 명이나 됩니다." 에 근거하여, 47년이 지나 평균수명과 노인 연령이 많이 높아진 지금도 지하철요금의 무료, 영화관 고궁등의 할인에도 65세를 기준으로 하고 있는 점입니다.

     

    여기서 제가 새로운 제안을 한 가지 합니다. 우리나라의 남녀 평균수명이 80세를 넘었고, 각계각층의 국민을 위해 써야할 재정지출(예산)도 여간 많이 필요한 것이 아니니까 국가는 물론 각 분야에서 경로혜택의 연령을 70세 이상으로 올리고, 70세 이상의 어르신도 장애인 주차 자리에 주차할 수 있게 관련법을 개정해 주기를 말입니다. 노인복지가 예산이 많이 들어가서 못하는, 거창한 것이 아니라 이러한 것이 바로 노인을 위한 복지의 하나입니다.

     

    장애인이 탑승하지 않았음에도 일반인이 장애인 주차자리에 주차하는 위반자도 있을 것입니다. 시력,청력,순발력 등 신체 기능 떨어지는 노인도 배려하여 장애인 자리에 주차하게 관계법을 개정하기를 강력히 제안합니다. 70세 미만의 장애인석 불법 주차를 막기 위해 간단한 100% 확인방법은,주민등록증이나 자동차 면허증을 반드시 소지하게 하여, 70세 이상여부를 확인하면 됩니다.

     

     

    외롭고 힘든 1971년에 재발된 결핵으로 각혈까지 하면서, 주간여성과 주간조선,KBS, CBS에 발표한 졸시도 못되는 습작시가 바로 ' 첫눈 내리는 날 만나요' 이지요. 아무 희망도 없던 시기에 스스로 위로하며 살고자

     

    아버지날을 만든지 50년이 되던 2013년에 한국인인 제가 처음으로 세계어버이날을 만들고, 2014125일자 대한노인신문 지령 500호 기념 특집호 3페이지 전면에 큰 제목으로 "<세계어버인날>을 제정하기를 제언합니다!" 중간 제목으로 "<어머니날><아버지날>이 없는 각 나라에서 <세계어버이날>이 제정되기를---" 이라고 하고 기사를 썼지요.

     

    앞으로 무엇보다 필요한 '국가 간의 전쟁없는 평화, 사회의 질서와 안녕, 각 가정의 화목을 이루기 위한 방안으로 세게어버이날 제정을 제안하였고, 청와대에 20161월과 3월에 두 번 청원하였으며 UN한국대표부에도 524일에는 한글로 525일에는 영어로 제안하였습니다. 세계 240여 나라중 유일하게 남북이 분단되어 있고 핵전쟁위험하에 놓여있는 우리나라 kOREA가 국제사회에서 국격을 드높이고 인정을 받기위해서, 한국인이 처음 만든 세계어버이날이 유엔에서 제정되는 것이 필요하다 제안했습니다. UN 한국대표부에서 두 번의 회신 메일이 왔습니다. 검토해보겠다고. UN엣 쉽게 금방 제정되리라 생각은 안합니다.제가 우리나라에서 만들고 우리나라에서 제정되는 노인의 날도 29년이나 걸렸는데, 아버지를 잘못 만난 세계어버이날이 UN에서 쉽게 제정되겠습니까

      

    저는 성모 마리아님께서 우리나라를 위해 KOREA 에 꼭 발현해 주셨으면 하는 의외의 생각을 해보기도, UN에서 세계어버이날을 제정하지 않으면, 가톨릭의 종주국인 로마의 바티칸 교황청에서 하루 또는 한 주일을 세계어버이날 또는 세계 어버이 주일로 지정하여 이 지구상의 가정이 화목하며 평화롭고 폭력과 욕설과 이혼과 비행청소년들이 없었으면 하는 간절한 소망도 있습니다.

     

    '가정평화의 사도' 되길 염원하는 제가, 매일 기도하는 기도 끝의 마지막 기도는 " 하느님, 이 지구상의 모든 부부와 우리 부부에게 항상 서로 사랑하는 마음 갖게 하소서, 아멘!"입니다.

     

    12년 전부터는 신약 성경, 그 중에서도 특히 4복음서를 공부하고 있으며 예수, 성모 마리아,양부 요셉님의 생애인 [성가정의 생애]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그 방안으로 내년 2019년에는 [성가정의 생애] 저술을 위해 그동안 여러 곳에서 수집한 영화, 비디오, 예수의 생애, 그리스도의 생애, 성모의 생애, 성요셉의 생애 (이탈리아 성베드로 수녀원의 마리아 세실리아 바이즈 수녀님의 저서이며, 독일어 번역본으로 박필숙 사비나 여사님이 한국어로 번역, 가톨릭출판사 판매) 등을 정리하고,

     

    이미 한 두 차례 순례한 바 있는 이집트, 예루살렘, 요르단, 이탈리아,터키, 그리스 등을 다시 아내와 같이 순례하고, 이듬헤인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저술, 출판하고,

     

    또한, 작년부터 이탈리아 성베드로 수녀원의 M.C 바이즈 수녀님이 약 280년 전에 예수님의 말씀과 계시를 받아 저술한 920 페이지의 방대한 이탈리아어 책 [VITA INTERNA DI GESU CRISTO, 한국어로 [예수의 내면생활], 이 책의 독일어 번역판은 Das Innenleben Jesu 700페이지) 3권을 아주 어렵게 구입한 후 한국어와 영어로 번역, 출판하기 위히여 많이 노력하고 기도드리고 있습니다. 이 책은 아씨시의 프란치스코 전교수녀회 권루치아 수녀님이 구해서 보내 주셨습니다.감사드립니다.

     

    바이즈 수녀님의 이 책을 한국어와 영어로 번역하여, 이탈리아어와 독일어를 모르는 후대의 이 지구상의 모든 아들과 딸들(사람들)에게, 예수님을 믿는 신자들에게는 물론 예수님을 알고도 믿지 않는 많은 사람들, 불교도,회교도, 무신론자들에게까지 예수님을 잘 알고 믿게하고 전도하고 싶어서입니다.

     

    바이즈 수녀님의 [예수님의 내면생활]을 번역, 출판을 위해서 2019년에는, 번역 출판 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이 책이 있음을 이제부터라도 더 널리 알리면서, 이 책의 진가를 알고서 출판하려는 가톨릭계통의 선견지명있는 출판사를 출판사로 선정하고, 훌륭한 번역위원, 자문위원, 홍보위원, 재능기부위원, 추천사 쓰실 위원 등을 중심으로 2020년부터 차분히 3년 동안의 시간을 가지고 충실한 번역으로 출판하게 할 예정입니다.  

     

    번역 출판이 결정되면, 출판사, 번역위원, 자문위원, 홍보위원님들과 같이 280년 전에 수녀님이 수녀생활하시던 성베드로 수녀원을 찾아보고 전경사진을 찍어 올 생각입니다. 시내 중심에 있는 성베드로 성당과는 달리 성베드로수녀원은 셍베드로성당과 많이 떨어진 시골에 있다 들었습니다. 이탈리아에서 먼나라 KOREA에서 이 책이 번역되어 나오면, 예수님과 성모 마리아, 양부 성요셉님과 12제자와 수많은 성인성녀들과 함께 천국에서 기뻐하실 바이즈 수녀님의 자료들을 더 수집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동양의 조그마한 나라 KOREA의 한국인들이 번역출판하게 되면, 원저자인 바이즈 수녀님을 바티칸 성당에서 복자(福者)로 시복하게 하는 계기도 될 것을 믿습니다. 좋은 뜻이 있으면 길이 있습니다. 번역 출판해도 출판비도 안나온다고 거절하는 출판사도 있겠지만, 주님의 섭리로 이제부터 출판사를 포함한 번역 출판위원들과 관심 있는 인사들이 힘을 모아서 번역,출판을 이루는 날이 올 것입니다.

     

    호사다마라고 좋은 일도 추진하다보면 중간에 예기치 못한 사정과 시련이 발생할 수도 있고, 예정보다 늦게 완성될 수도 있을 겁니다. 그러나 만약에, 정말 만약이 되겠습니다만, 사람의 목숨 알 수 없어 이미 칠십고희(七十古稀)를 넘긴 제가 [예수님의 내면생활]번역, 출판을 살아있는 동안에 못하면 제가 유언으로 하여서라도, 위 번역물의 출판을 하게 할 것입니다. 애써 돈 벌어 무엇합니까? 그냥 두고 가는 것보다 이런 일을 하는 것도 보람있는 일 아닙니까? 제가 못해도 사랑하는 아내 로잘리아와 의사 강대석 , 도전한국인본부 대표 조영관 박사, 어린이날을 만든 소파 방정환선생을 배출한 선린인터넷 고등학교의 저를 알고 있는 후배들이 힘을 합쳐 성취시킬 것입니다. 방정환선생은 저의 49년 선배님입니다.

     

    방정환선배님, 선린인터넷 고등학교가 1899년 같은 해에 태어났습니다. 내년 2019년이 방정환선생,선린인터넷고등학교 탄생 120주년, 대한독립한 뜻김은 삼일절 100주년을 기념하는 해입니다. 선린출신들은 방정환 선배님을 잘 압니다. 저를 잘 아는 후배들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제가 교장선생님을 통하여 중학교 3학년 후배 300, 고등학교 5년간의 후배 1,500(한학년이 한학급 25X12학급= 300)에게 위의 졸저를 선물하기도 했거니와 제가 2010년부터 중학교 1학년 국어교과서에도 나와 전국의 많은 중학생들이 선생님으로부터 저를 배우게 되어 선린중학교 후배들도 선배인 저를 좀 알 것이기 때문입니다.

     

    2010년에 중학1학년생이 지금은 대학 3학년 학생이고, 그 아래로 대학 2학년,1학년, 고등학생들로 예수님이 제게 사명으로 주신 효친경로사상도 <효친경로학>으로 발전시키면서 우리나라의 주요 인물들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이 후배들 중에는 천주교 신자도 있을 것이므로, 저와 아내와 의사 강대석,조영관 박사도 위 책을 발간 못하면, 착한 가톨릭신자 후배들이 선배인 제가 죽기 전에 꼭 내고 싶었던 위 [예수님의 내면생활]을 번역 발간하지 않겠습니까?

     

    * [성가정의 생애][예수님의 내면생활] 발간 취지를 크리스마스 또는 2019년 새해의 첫날인 11일 천주의 성모 마리아의 대축일에 취지를 한 번 더 알리고 계속해서 알릴 것입니다.  이탈리아어 독일어 영어를 하시는 뜻 있으신 사제와 수녀님들, 믿음의 형제 자매님들 동참바랍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아멘

     

    주님의 은총 하에 황금돼지해인 새해 2019년에도 항상 건강하시길 기도 올리면서!

    20181126李敦熙 임마누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