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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공휴일 지정 반드시 되어야 한다

이돈희 | 2023.06.01 09:14 | 조회 529

어버이날 공휴일 지정 반드시 되어야 한다

어버이날을 만들게 한 이돈희 선생

월드레코드  | 입력 : 2018/04/15 [07:58]

5월 5일 어린이날은 1975년부터 법정공휴일이다. 하지만 5월 8일 어버이날은 아직도 공휴일이 아니다. 그래서 최근 어버이날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할지 여부를 두고 정부가 검토에 들어갔으나 최종적으로 올해는 안하기로 했다.

'효도하는 나라를 만들겠다. 어버이날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겠다'라고 문재인 대통령은 18대 대선에 이어 19대 대선에서 공약까지 했었다.

이돈희 대한노인신문 수석논설위원은 최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JTBC '뉴스 현장' 과의 방송인터뷰에서 "5월 8일이 어버이날이 되기 전인 1956년부터 1972년까지는 매월 5월 8일이 어머니날이었다. 1963년부터 고등학생이던 제가 아버지날이 꼭 필요하다는 취지를 이화여자대학교를 비롯한 사회각층과 청와대에까지 어버이날이 되도록 10년 동안 꾸준히 노력했다"며 "1973년부터 종전의 5월8일 어머니날에, 제가 만든 아버지날의 의미를 포함한 어버이날로 국가에서도 제정이 됐다"고 설명했다. 그리하여 다가오는 5월8일은 제46회 어버이날 이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아버지날을 만들고, 이를 어버이날이 되게 한 분, 이돈희 대한노인문사 수석부사장 겸 수석논설위원이다.

이돈희 논설위원은 최근 어버이날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문제에 대해 "잘 알다시피 요즘은 핵가족 시대다. 그런데 부모님, 노부모님들과 멀리 떨어져 사는 청소년들, 직장인들, 일반인들이 어버이날이 공휴일이 아니면 부모님을 찾아보기도 힘든 것이 현실"이라며 "(어버이날이) 공휴일이 되면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부모님을 찾아뵐 수 있기 때문에 어버이날의 공휴일 법정휴일화에 적극 찬성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 논설위원은 “그래서 공휴일이면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부모님을 찾아뵐 수 있기 때문에 50년 전부터 어버이날과 노인의 날의 공휴일화를 기회가 있을 때마다 꾸준히 제안해 왔다”며 “(부모님이) 멀리 떨어져 계실 경우 공휴일이 아니면 뵈려 갈 수가 없다. 하루라는 게 짧기는 하지만 하루라도 그렇게 하면 여유를 가지고 갈 수도 있고 또 찾아뵐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에 공휴일로 (지정해달라고) 계속 주장해 왔다”라고 설명했다.

“부모님을 챙길 사람은 이날이 공휴일이 아니어도 챙기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은 오히려 놀러갈 거라는 얘기도 있다”는 말에는 “반드시 해외여행(가는 사람)이 더 늘어난다고 보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돈희 선생은 누구인가?

 

50여년 외길인생 孝실천과 노인문제에 바쳤다. 55년 외길인생을 아버지날과 노인의 날 제정, 한국노인문제연구소와 한국노인학회, 세계어버이날을 처음 만들어서, 우리나라 노인문제 해결과 노인복지 사회를 위한 초석을 세웠고, 사라져가는 효도사상과 경로사상의 부활을 위해 평생을 헌신해 왔다.

또한 사회 각계각층과 청와대에 "어버이날과 노인의 날을 효를 실천하는 공휴일로 정해야" 한다고 제언 하였다.

1963년 16세 고등학생 때 아버지날을 만들었고, 1968년 21세 대학생 때 노인의 날을 만들었으며, 1971년 4월 8일에는 노인의 날 행사를 직접 거행했다. 서울 신촌의 예식장을 빌려 노인 분들을 초대하고 , 음식과 기념품을 제공하고 국악인의 노래와 춤을 곁들인 노인의 날 행사를 직접 시범적으로 거행하면서, <노인의 날 제정 취지문>을 발표하였으며, 그 후로도 오랜 기간 부단한 노력 끝에 정부에서 두 날(어버이날과 노인의 날)을 모두 제정하게 한 1등 공신인 주인공이다.

66세이던 5년 전 2013년에,16세때 아버지날을 만든지 50년만인 2013년에 <세계어버이날>을 지정 요청하였고,UN 회원 각국에 <세계어버이날> 제정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인기가수나 영화배우, 정치인 또는 연예인이 아니면서도 라디오 및 TV 방송출연 회수 무려 500회, 각종 신문과 잡지에 인터뷰 또는 기고가 400회를 넘게 부단히 노력을 기울인 결과이며 , 모든 여야 국회의원들이 부디 국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잘 해달라고 개인인 그가 제 18대 국회의원 297명 전원에게 2011년에 다큐멘터리 고 이태석신부의 <울지마 톤즈> 극장판 DVD를 기증했다.

효친경로사상을 널리 전파하기 위해 전국 국공립 등 공공도서관과 대학도서관, 장애인 도서관, 교도소 도서관에 자신의 저서인 <효친경로사상의 부활을 위하여>와 < 이 지구상의 모든 아들과 딸들에게>를 2,200여권, 중학교와 고등학교 후배들에게 1,800권을 기증하였다.

 

 

‘ 고등학교때 아버지날과 노인의 날 만든 도전 ’

 

노인의 날’제정뿐만 아니라 ‘어버이날’이 제정되는데도 앞장선 이돈희(71· 감정평가사) 당시의 고등학생 이돈희는 이제 흐르는 세월과 함께 칠순을 넘었다. 1997년 김영삼 대통령이 노인의 날을 제정토록 하는데 기여하였고, 그 제정 29년 이전인 1968년 대학생 때부터 노인의 날을 제정하자고 주창한 것이다.

고교시절에는 아버지날의 제정을 주창하고, 노인문제에 뛰어든 지 50여년, 어버이날에 이어 노인의 날이 제정되기까지 지난 50년간을 오로지 노인복지문제에 매달렸다.

그는 21세 대학생 때 노인의 날을 만들고 ,이미 47년 전인 1971년 4월 8일에 직접 노인의 날 행사를 거행했다. 서울 신촌로터리 예식장을 빌려 450 여분의 할머니 할아버지를 초대하고, 식순에 따른 노인의 날 행사와 더불어 음식과 기념품을 제공하고 국악인의 노래와 춤을 곁들인 행사를 하였으며, 한국최초의 <노인의 날 제정 취지문>을 발표하였다.

이는 어떤 개인이나 단체가 의례적으로 하는 단순한 노인위로행사나 경로잔치가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노인의 날을 처음 만든 이로서, 언젠가 훗날 국가에서 노인의 날이 제정되게 하기 위해 3년간을 준비하고 노력해서 마련한 시범적인 제 1 회 노인의 날 행사였다.

젊은 청년이 주관한 행사에 초등학교장, 구청장, 경찰서장, 대한노인회중앙회장, 前서울시장 등 지역기관장이 참석한 자리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노인의 날 제정 취지문>도 발표하였다.

당시 사단법인 대한노인회중앙회(회장 김공평)에서 성대한 노인의 날 행사를 주최한 24세 이돈희의 공로를 인정하고 치하하는 표창장을 수여하여 눈길을 끌었다.

노인문제연구의 불모지이던 우리나라에서 1972년에 한국노인문제연구소를 만들어 노인문제를 연구하였으며, 1976년에 한국인 최초로 한국노인학회를 만들어 외국의 노인학(老人學.GERONTOLOGY)을 도입, 연구하면서, 노인사회발전의 기여하였다. 초장기에는 별 호응이 없었으나 20년~30년 이상을 계속 부단히 사회각계각층에 호소하는 노력을 보이자 거절하던 언론기관에서부터 출연 또는 인터뷰, 기고하는 초청을 받기 시작한 것이 쌓여 현재는 각종 신문과 잡지 인터뷰 또는 기고가 400회, 라디오와 TV 방송출연이 500회를 넘어섰고, 마침내 한국토지공사(현 한국토지주택공사)부장으로 재직하던1997년에 그가 대학생시절부터 주창한 노인의 날이 국가에서 29년 만에 제정되었으며, 오는 10월 2일은 제 22회 노인의 날이 된다.

대한노인신문(구 한국노인신문)에도 1991년 창간호부터 사외논설위원으로서 노인들을 위한 각종 글과 칼럼과 사설을 쓰게 되었으며, 우리나라의 노인의 날이 제정되기 6년 전인 1991년부터 8회에 걸쳐서 '노인의 날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노인의 날 제정을 건의하는 칼럼을 연재한 바 있고, 이것이 후일 정부에서 노인의 날 제정에 가장 큰 밑받침의 하나가 되기도 했다.

 

 

효 실천-노인문제 위해 바친 외길인생 50년

이돈희 선생은 실종되어가는 효친사상과 경로사상을 부활시키기 위하여 50여 년간 해온 일을 정리하고 전파하기 위해 15년 전인 2003년에 『효친경로사상의 부활을 위하여』를 발간 후 전국적인 판매와 동시에 중요 국공립도서관과 대학도서관 중 900여 도서관을 선정하여 이 저서를 기증한 바 있고, 2013년에는 그 후 10년간의 일을 정리한 『 이 지구상의 모든 아들과 딸들에게』 를 발간 후, 핵가족 시대에 사라져가는 효친경로사상 앙양과 , 효문화 발전, 할아버지와 할머니 아버지와 어머니, 손자.손녀등 3대(代) 걸친 가정과 가족의 화목과 사회의 질서와 세계의 평화를 위한 선구자로서 누구보다 앞장서고 있으며, UN 에서의 세계어버이날을 제정은, 세계가 공존하고 경쟁하여야하는 글로벌 시대에 대한민국의 영예와 국격향상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외교활동 노력과 더불어, 한국인으로서의 그의 남은 여생의 마지막 사명이요 화두요 염원이기도 하다.

 

꿈과 도전은 현실화되고 있다.

그의 도전은 아름답고 효친경로사상과 인류애 정신이 있다.

아버지날과 노인의 날과 세계어버이날을 만든 이돈희 선생은 효친경로 부활 사명을 안고 태어난 사람이다. 그래서 특별한 도전한국인이다. 그의 도전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백발이 성성한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그의 꿈과 도전은 곧 현실화되고 있다. 그는 진정한 도전한국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