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동창회는 단위 동창회를 복원하는 ‘찾아가는 동창회’의 일환으로 9월29일 천안을 방문했다. 

천안은 30여명의 동문들이 친목을 도모하며 동문모임이 활성화된 지역이었으나 코로나 기간을 거치면서 구심점이 사라진 상태였다. 

천안지회를 복원하고자 1년여에 걸쳐 집행부를 맡아줄 동문을 수소문한 끝에 이운길(경행76) 동문이 회장을, 송종석(경영87) 동문이 사무국장을 맡기로 함에 따라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하는 모임을 갖고 위촉장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박대신 총동창회장은 ‘찾아가는 동창회’ 활동에 대한 그 동안의 성과를 설명하면서 천안지회 활성화와 함께 중앙회와의 교류를 강조했다. 

이운길 천안지회장은 “12월8일 ‘동국인의 밤’ 행사에 천안지회 동문들이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화답했다.